강동원, 촬영장서 뽐낸 공대생 면모 “와이어 병렬로 메야 된다고”(유퀴즈)

김명미 2023. 9. 13.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강동원이 영화 '전우치' 촬영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9월 1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본방송을 앞두고 '강동원 너 T야? 촬영 현장에서 드러난 공대생 모먼트! F=ma, 가속도, 분산..'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유재석은 한양대 기계공학과 출신 강동원에게 "촬영할 때 공대생 면모가 드러났다고 하더라. 와이어 연기를 앞두고 '와이어는 병렬로 메야 된다'고 했다던데"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전우치' 촬영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9월 1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본방송을 앞두고 '강동원 너 T야? 촬영 현장에서 드러난 공대생 모먼트! F=ma, 가속도, 분산..'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유재석은 한양대 기계공학과 출신 강동원에게 "촬영할 때 공대생 면모가 드러났다고 하더라. 와이어 연기를 앞두고 '와이어는 병렬로 메야 된다'고 했다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강동원은 "영화 '전우치' 찍을 때 매일 매일 와이어를 타는 나날이었다. 줄 하나 달고 아파트 3~4층 높이까지 올라가는 게 너무 걱정되지 않나. 떨어져서 팔다리 부러질 정도면 한 줄만 달아도 괜찮은데, 머리 깨질 정도면 두 줄을 달아야 된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무술 감독인 정두홍 감독님이 '여기 두 개 달았잖아'라고 하는데, 위에는 한 줄이더라. '여기 두 개 달면 뭐하냐. 저기가 하나인데. 여기만 병렬이면 뭐하냐. 위는 직렬인데'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강동원은 "그랬더니 감독님이 뭐라고 했냐"는 물음에 "한 1초 2초의 정적이 있었다. 그리고는 '그냥 메!' 했다"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