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촬영장서 뽐낸 공대생 면모 “와이어 병렬로 메야 된다고”(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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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영화 '전우치' 촬영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9월 1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본방송을 앞두고 '강동원 너 T야? 촬영 현장에서 드러난 공대생 모먼트! F=ma, 가속도, 분산..'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유재석은 한양대 기계공학과 출신 강동원에게 "촬영할 때 공대생 면모가 드러났다고 하더라. 와이어 연기를 앞두고 '와이어는 병렬로 메야 된다'고 했다던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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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전우치' 촬영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9월 1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본방송을 앞두고 '강동원 너 T야? 촬영 현장에서 드러난 공대생 모먼트! F=ma, 가속도, 분산..'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유재석은 한양대 기계공학과 출신 강동원에게 "촬영할 때 공대생 면모가 드러났다고 하더라. 와이어 연기를 앞두고 '와이어는 병렬로 메야 된다'고 했다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강동원은 "영화 '전우치' 찍을 때 매일 매일 와이어를 타는 나날이었다. 줄 하나 달고 아파트 3~4층 높이까지 올라가는 게 너무 걱정되지 않나. 떨어져서 팔다리 부러질 정도면 한 줄만 달아도 괜찮은데, 머리 깨질 정도면 두 줄을 달아야 된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무술 감독인 정두홍 감독님이 '여기 두 개 달았잖아'라고 하는데, 위에는 한 줄이더라. '여기 두 개 달면 뭐하냐. 저기가 하나인데. 여기만 병렬이면 뭐하냐. 위는 직렬인데'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강동원은 "그랬더니 감독님이 뭐라고 했냐"는 물음에 "한 1초 2초의 정적이 있었다. 그리고는 '그냥 메!' 했다"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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