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기회 잡아라"…'제5회 핀테크 위크' 1만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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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에 사업 홍보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 '제5회 핀테크 위크'가 역대 최대 참여 인원과 규모를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기업에 사업모델 홍보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총 3564억원의 투자 펀드를 운용하는 17개 핀테크 전문 투자사들이 핀테크 기업들에게 핀테크 분야에 특화된 투자 상담과 코칭,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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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핀테크 기업에 사업 홍보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 '제5회 핀테크 위크'가 역대 최대 참여 인원과 규모를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쳤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수요를 향후 핀테크 산업 활성화 지원 정책 수립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13일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3일 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제5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 총 1만1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오프라인 방문객 수는 지난해 7500명에서 45% 이상 증가했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기업에 사업모델 홍보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조성됐다. 총 107개 기업·기관이 전시관에 참여하고 12개 핀테크 전문분야별 세미나가 진행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개막 행사 환영사 이후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회사 전시관 등을 방문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금융 변화와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국내외 참가 기업들을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지자체 등 총 82개 전시 부스가 조성돼, 역시 지난해 61개에 비해 늘어났다. 특히 글로벌관을 비롯한 해외 기관·기업 참여가 두드러져,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등 총 14개국에서 15개 부스에 참여했다. 지난해 글로벌관 부스는 2개였다.
지난해 행사에 이어 유망하고 잠재력 있는 핀테크 기업에 대해 투자유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우선 개막행사에서 진행된 금융회사, 빅테크 기업과 한국성장금융 간 '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향후 4년 간 유망한 핀테크에 집중 투자될 핀테크 혁신펀드 2차 조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올해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핀테크 혁신펀드' 리버스(Reverse) IR의 경우 총 1290억원의 투자 여력이 있는 핀테크 혁신 펀드 위탁운용사가 투자 전략을 발표하고 기업에게 투자 방향을 소개하는 역제안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문 투자사인 AC, VC와 핀테크 기업 간 1대1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카운슬링 프로그램에서는 총 84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총 3564억원의 투자 펀드를 운용하는 17개 핀테크 전문 투자사들이 핀테크 기업들에게 핀테크 분야에 특화된 투자 상담과 코칭,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핀테크 기업이 유관기관,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IR 피칭데이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6개사가 IR을 진행했다. 그 결과 모바일 종합 투자자산 관리 솔루션 도미노의 운영사인 '패스트포워드'가 우승해 투자자들의 우선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핀테크 서포트존과 네트워킹 라운지에서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핀테크 지원사업 소개를 비롯해 현직자 멘토링(110건), 일자리 상담(149건), 전문가 컨설팅 및 수출기업 현장 상담(22건) 등이 진행됐다.
또 총 17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제6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를 위한 주거 비용 통합관리 서비스로 아이디어를 제안한 '우리집사'가 대상에 선정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수요를 내년 행사와 향후 핀테크 산업 활성화 지원 정책 수립에 다각도로 반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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