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기후위기 대응, 한국이 돕는다…녹색 인프라 개발·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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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아프리카개발은행과 14일 부산 아난티 힐튼부산호텔에서 아프리카 국가 녹색전환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MOU를 토대로 '아프리카 국가 기후위기 대응과 적응'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녹색 인프라 개발과 한국형 사업 모델 적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5대 다자개발은행과 녹색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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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아프리카개발은행과 14일 부산 아난티 힐튼부산호텔에서 아프리카 국가 녹색전환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MOU를 토대로 '아프리카 국가 기후위기 대응과 적응'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녹색 인프라 개발과 한국형 사업 모델 적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협약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뤄졌던 제7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가 12~15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5대 다자개발은행과 녹색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017년 세계은행(WB)을 시작으로 미주개발은행(IDB, 2018년), 아시아개발은행(ADB, 2019년),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2022년)과 MOU를 맺은 상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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