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2년만 공개 골프나들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손예진(본명 손언진·41)이 2년 만의 공개 골프 나들이를 예고했다.
12일 유튜브채널 '임진한클라스'에는 '[예고] 기다리던 가을 골프, 그보다 더 반가운 예진과의 만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골프선수 임진한(66)은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손예진 씨를 모셨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2년 만에 '임진한 클라스'에 재출연한 손예진은 "또 만났다"며 악수를 나눴다.
이어 손예진은 쑥스러운 듯 미소 지으며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라고 2년 사이 있었던 큰 변화를 전했다.
임진한은 "골프가 엄청 늘었을 거라 하더라"며 손예진의 골프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러나 손예진은 "그래서 내가 사람들이랑 골프를 못 친다. 오해를 하셔서"라고 손을 내저었다.
또한 임진한이 "스윙이, 연습을 안 해도 스윙이 너무 예쁘다"며 칭찬하자 손예진은 "아니다. 골프라는 게 정말 쉽지 않지 않느냐. 하루가 잘 맞으면 '어, 나 이제 알 것 같아' 하는데 다음에 나가면 다시 바보같이 친다"라고 멋쩍은 듯 털어놨다.
임진한이 "티샷 잘 치고 세컨샷 미스하고"라며 말하자 손예진은 "맞다"라고 공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래놓고 마지막 가기 전 홀 하나 잘 치지 않느냐. 18홀만"이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골프 실수를 이야기했다.
영상의 끝무렵, 손예진은 "이번엔 무조건 파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나는 첫 샷을 너무 잘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필드에 선 손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예진은 긴 생머리를 늘어트린 채 하얀 캡모자와 상의, 골프 스커트를 착용해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그러면서도 파워풀한 스윙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해 3월 1982년 생으로 동갑내기인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40)과 결혼, 같은 해 11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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