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경질 효과?' 독일, 음바페 없는 프랑스에 2-1 승

금윤호 기자 2023. 9.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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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 대패로 인한 감독 경질 효과일까? 독일 축구대표팀이 프랑스를 잡고 6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프랑스는 후반 44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독일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프랑스를 누른 독일은 지난 3월 페루전 승리(2-0) 이후 1무 4패 부진을 벗어던지고 6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또한 독일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8강전 이후 9년 만에 프랑스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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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열린 프랑스와의 친선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포효하는 독일 공격수 토마스 뮐러 사진=AF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일본전 대패로 인한 감독 경질 효과일까? 독일 축구대표팀이 프랑스를 잡고 6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독일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A매치 친선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10일 치른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1-4 대패를 당하며 한지 플릭 감독이 경질되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독일 선수들은 프랑스전에 필사적이었다.

독일은 전반 4분 만에 벤자민 헨리치의 패스를 베테랑 공격수 토마스 뮐러가 가슴 트래핑 후 때린 슈팅이 골망을 흔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한 독일은 후반 42분 카이 하베르츠의 침투패스를 르로이 사네가 골문 안으로 차넣으면서 쐐기를 박았다.

프랑스는 후반 44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독일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프랑스 공격의 핵심 킬리안 음바페는 교체 명단에 있었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프랑스를 누른 독일은 지난 3월 페루전 승리(2-0) 이후 1무 4패 부진을 벗어던지고 6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또한 독일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8강전 이후 9년 만에 프랑스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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