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김성현 "내년 시즌 톱10 주변서 우승 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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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성현(25)이 '가을 시리즈'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오는 15일(한국시간) 개막하는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을 시작으로 총 7개의 '가을 시리즈'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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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시리즈서 좋은 성적 올리고 귀국하겠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성현(25)이 '가을 시리즈'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오는 15일(한국시간) 개막하는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을 시작으로 총 7개의 '가을 시리즈'가 열린다.
포티넷 챔피언십 이후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이 개최된다. 11월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RSM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이 차례로 열린다.
페덱스컵 랭킹 77위 이경훈과 함께 김성현(83위), 노승열(158위), 강성훈(193위), 배상문(226위) 등도 포티넷 챔피언십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성현은 페덱스컵 랭킹 70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루키 시즌에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2024시즌 전망을 밝혔다.
김성현은 "프로가 돼서 투어 활동을 하면서 한 시즌에 여러 경기를 경험했다. 미국이 워낙 넓고 이동 거리가 길어서 힘든 상황도 있었지만 좋은 순간도 많았다. 지나고 보니 나의 골프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PGA 투어라는 큰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나 자신에 대한 기대를 잃지 않고, 계속 전진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김성현은 "충분히 플레이오프에 들 수 있다고 기대했는데, 시즌 막바지에 아쉬운 순간들이 많았다"며 "랭킹 83위가 나쁘진 않다. 아직 많이 부족한데 이만큼 해냈다는 점에서는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못했지만 내년에는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내년이 더 기다려진다. 우승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계속 톱10 주위에 맴돌다 보면 우승 찬스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 꾸준하게 매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목표다"고 각오를 다졌다.
가을 시리즈를 앞두고 있는 김성현은 "포티넷으로 시작해서 조조까지 계획하고 있다. 일본에서 열리는 조조챔피언십이 한국과 가깝기도 해서, 조조를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면 최고일 것 같다. 총 4개 대회에 출전한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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