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첫 복제양 ‘돌리’ 탄생시킨 윌멋 전 에든버러대 교수 별세

2023. 9. 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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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이언 윌멋 전 영국 에든버러대 교수가 7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영국 에든버러대는 11일(현지시간) 줄기세포 연구의 기반을 마련한 윌멋 전 교수가 파킨슨병을 오랫동안 투병한 끝에 전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피터 매티슨 에든버러대 부총장은 "복제양 돌리는 당시의 과학적 사고를 변화시켰다"며 "그 성과는 재생의학 분야에서 이뤄진 많은 발전의 촉진제 역할을 했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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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이언 윌멋 전 영국 에든버러대 교수가 7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영국 에든버러대는 11일(현지시간) 줄기세포 연구의 기반을 마련한 윌멋 전 교수가 파킨슨병을 오랫동안 투병한 끝에 전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피터 매티슨 에든버러대 부총장은 “복제양 돌리는 당시의 과학적 사고를 변화시켰다”며 “그 성과는 재생의학 분야에서 이뤄진 많은 발전의 촉진제 역할을 했다”고 애도했다. 영국 BBC도 “윌멋의 작업은 줄기세포 연구의 초석을 다졌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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