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청년 스타트업 25개팀 ‘글로벌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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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에서 올해부터 착수한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스타트업 25개 팀의 글로벌 진출 성공을 다짐하기 위한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주·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을 뼈대로 한다.
중기부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에서 전통시장 청년 유입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전통시장 청년상인 간담회'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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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에서 올해부터 착수한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스타트업 25개 팀의 글로벌 진출 성공을 다짐하기 위한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주·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을 뼈대로 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청년 스타트업들은 오는 18일 미국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과 17일에는 각각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벤처캐피털(VC) 및 현지 기업과의 교류 활동과 기업설명회(IR) 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우디 측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 운영사가 함께 사우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창업 지원 정책 노하우도 전수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에서 전통시장 청년 유입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전통시장 청년상인 간담회’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향후 전통시장 청년 정책자문단 역할을 수행할 ‘청년상인 클럽(가칭)’ 출범 계획도 공유됐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전통시장이 발전하기 위해선 젊음과 문화가 넘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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