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새농민상’ 본상에 춘천 신북농협 양찬식‧김미영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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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선발, 시상하는 2023년 제58회 새농민상 본상에 춘천 신북농협 조합원인 양찬식‧김미영 부부가 선정됐다.
새농민상 선정으로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한 양찬식·김미영 부부는 35년 이상 영농활동에 매진하며 춘천을 대표하는 농업인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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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가 선발, 시상하는 2023년 제58회 새농민상 본상에 춘천 신북농협 조합원인 양찬식‧김미영 부부가 선정됐다.
새농민상 선정으로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한 양찬식·김미영 부부는 35년 이상 영농활동에 매진하며 춘천을 대표하는 농업인으로 성장했다. 특히 체험을 통한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6차 산업의 선구자로서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부부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팜스테이 마을 운영을 통해 전통 장 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 지속적인 도농교류 체험 행사를 실시해 연간 1만5000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 우리 농산물 홍보는 물론 지역주민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매년 10회 이상 장애인단체를 초청해 무료로 농촌 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변 사람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친환경 농법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업기술 선진화에 중추적인 역할 수행 등 강원농업·농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욱 농협 강원본부장은 “농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으로 강원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양찬식·김미영 부부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한국새농민으로서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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