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소형조선업체와 승선 견학…건조 선형 다변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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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KOSIC)은 대만 타이중 PKR 오프쇼어를 국내 소형조선업체와 함께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KOSIC은 국내 해상풍력산업 규모가 급속히 확대되는 추세를 고려해 소형조선업체들이 신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산업부의 보조사업 지원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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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KOSIC)은 대만 타이중 PKR 오프쇼어를 국내 소형조선업체와 함께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PKR 오프쇼어는 싱가포르 조선사 마르코 폴로 마린의 해상풍력지원선 운영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중소형조선소 해외수출시장 개척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동성조선, 여수해양중공업, 은성중공업, 중앙해양중공업, 극동선박설계 등은 PRK 오프쇼어로부터 해상풍력지원선의 용선 현황과 선박 운항 상의 특성 등에 대한 안내를 받고 현재 운항 중인 CTV(Crew Transfer Vessel)를 승선 견학했다.
KOSIC은 국내 해상풍력산업 규모가 급속히 확대되는 추세를 고려해 소형조선업체들이 신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산업부의 보조사업 지원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태 KOSIC 이사장은 "국내 소형조선업체가 신선형 건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외 현지 조선소 방문 및 전시회 참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전형적인 선형 건조에만 머물지 않고 장기적인 발전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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