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추석연휴 공무원 700명 투입 비상근무체제로

사진은 춘천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13일 춘천시는 브리핑을 통해 홍문숙 경제진흥국장경제국장은 이번 종합대책은 중점 추진 6개 분야와 종합상황실 운영을 골자로 하여 연휴 기간 공무원 700여 명이 투입되어, 비상 행정 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맞이 춘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과 전통시장 8개소와 애막골 새벽장터, 신북 샘밭장 부근 500m 이내 2시간 동안 주·정차를 허용하고, 연휴 기간 춘천도시공사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는 유료주차장 9개소 약 1500면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시 발주 건설공사 현장의 공사대금 체불 방지와 대금 조기 지급을 위해 공사대금 체불 실태점검에 나서며, 저소득 574가구에게는 가구당 7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여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추석연휴동안 환자 발생 대비, 강원대병원과 한림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 2개소와 114개소의 문 여는 의원과 약국 내역을 춘천시청 홈페이지와 보건소에 게시한다.

이외에도 풍물시장 꼬꼬야시장에서는 먹거리 매대 및 플리마켓 운영 등으로 6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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