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뭘 알아" 매과이어가 매과이어하자 또 '조롱' 폭탄, 사우스게이트 결국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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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불운일까, 아니면 인정할 수밖에 없는 냉정한 현실일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또 "매과이어가 경기장에 나갈 때마다 보여주는 회복력은 정말 놀랍다. 그는 최고의 선수고, 우리 모두는 그와 함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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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지독한 불운일까, 아니면 인정할 수밖에 없는 냉정한 현실일까.
해리 매과이어(맨유)가 또 사고를 쳤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자책골을 기록, 또 한번 고개를 떨궜다.
매과이어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됐다. 잉글랜드는 전반 필 포든과 주드 벨링엄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리드했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후반 22분 자책골을 헌납했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걷어내는 과정에서 골을 허용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36분 해리 케인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3대1로 완승했지만 매과이어는 웃지 못했다.
매과이어를 향한 비난이 또 쏟아졌다. 그는 맨유에서도 결정적인 실수로 수차례 도마에 올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설자리를 잃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매과이어는 맨유 주장직도 박탈당했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웨스트햄 이적 직전까지 갔다. 그는 잔류를 선언하며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저주'가 풀리지 않고 있다. 매과이어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경기 교체로 출전했다.
매과이어는 이날 A매치 59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대표팀 감독이 폭발했따. 매과이어를 향한 칼끝에 정면 반박했다.
그는 "난 이런 식으로 선수가 대우받는 것을 본적이 없다. 매과이어는 성공적인 잉글랜드팀에서 절대적인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나는 고참 선수들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데, 그는 그중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또 "매과이어가 경기장에 나갈 때마다 보여주는 회복력은 정말 놀랍다. 그는 최고의 선수고, 우리 모두는 그와 함께 있다"고 강조했다.
매과이어는 출발부터 어수선했다. 교체 투입과 함께 스코틀랜드 홈팬들을 조롱을 받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스코틀랜드 팬들의 관점에서 보면 이해가 된다. 나는 그들에게는 전혀 불만이 없다"며 "하지만 그것은 매과이어가 오랫동안 터무니없는 대우를 받은 부산물이다. 스코틀랜드 팬이 아니라 해설가, 전문가 또는 무엇이든 간에 그들은 내가 본 것 이상의 것을 만들어냈다"고 울분을 토해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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