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방탄하려는 야당…불체포특권 포기 약속은?"

박찬범 기자 2023. 9. 13.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오늘(13일) 논평을 내고 "이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기 직전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는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결의대회'나 다름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용 국민의힘 의원도 SBS 라디오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면서 "우리나라에 헌법이 있고 법이 있는데 법 위에 민주당법이 있는 거냐, 이재명법이 있는 거냐"고 비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대표 찾은 민주당 중진의원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또 한 번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을 부결해 '방탄'하려 한다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오늘(13일) 논평을 내고 "이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기 직전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는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결의대회'나 다름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친명계 의원을 중심으로 동정론에 기대어 체포동의안 부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에 공언한 불체포특권 포기는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돌고 돌아 또다시 '방탄대오'를 갖추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용 국민의힘 의원도 SBS 라디오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면서 "우리나라에 헌법이 있고 법이 있는데 법 위에 민주당법이 있는 거냐, 이재명법이 있는 거냐"고 비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