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있는 러 아무르주 진입…오후 푸틴 만날듯(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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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이동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 장소로 유력한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가 있는 아무르주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13일 일본 NHK가 보도했다.
아무르주는 북러 정상회담 장소로 유력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가 위치한 곳으로, 푸틴 대통령은 전날 저녁 이곳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근접하면서 이날 오후께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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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전날 밤 도착한 듯…13일 오후 회담 전망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이동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 장소로 유력한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가 있는 아무르주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13일 일본 NHK가 보도했다.
NHK는 러시아 철도 관계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탑승한 전용 열차가 현지시간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께 아무르주에 이미 진입한 상태라고 전했다.
아무르주는 북러 정상회담 장소로 유력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가 위치한 곳으로, 푸틴 대통령은 전날 저녁 이곳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 전용 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했다.
김 위원장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근접하면서 이날 오후께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크렘린궁은 전날 정상회담 후 공식 만찬이 있을 예정이라고 발표한 상태다.
양국 정상이 회담을 갖는 건 2019년 4월 이후 4년여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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