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840원…260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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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2024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840원으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생활임금 1만580원보다 2.5% 오른 금액으로 올해 최저임금 9860원보다 9.9% 높다.
시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인상률과 내년도 시 재정 여건, 경기도 타 시‧군 생활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생활임금액을 이 같이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는 임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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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2024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840원으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생활임금 1만580원보다 2.5% 오른 금액으로 올해 최저임금 9860원보다 9.9% 높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26만5560원으로 올해보다 5만4340원이 오르는 셈이다.
시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인상률과 내년도 시 재정 여건, 경기도 타 시‧군 생활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생활임금액을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1일부터 시 소속 근로자와 시 출자‧출연기관의 직접 고용 노동자 약 270명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는 임금이다. 시는 2016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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