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과수대? 하나도 안 무섭다"…경남서 20대 여성 살인 예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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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에 사는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살인 예고 글이 다수 올라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살인 예고 글을 올린 게시자를 추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게시자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약 70개의 살인 예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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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약 70개 관련 글 올려…경찰, 게시자 추적 중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 지역에 사는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살인 예고 글이 다수 올라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살인 예고 글을 올린 게시자를 추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게시자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약 70개의 살인 예고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20대 여성의 실명과 더불어 집 주소, 연락처, 가족관계 등이 포함돼 있다.
A씨는 게시글을 통해 "(피해자가 사는) 아파트 계단쪽에 있다가 만나서 살해할 예정"이라며 "형사? 과수대? 하나도 안 무섭다"고 적었다.
현재 경찰은 범행 예고 장소 인근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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