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의 날' 박성훈, "인기 비결? 불평 없어..시키는 건 다 해"

마포=이승훈 기자 2023. 9. 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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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자신의 인기 비결을 공개했다.

박성훈은 '유괴의 날' 이외에도 벌써부터 다양한 작품을 차기작으로 선택하면서 '다작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또한 박성훈은 "일본에 스케줄이 있어서 가는 비행기에서 대본을 읽었는데 후루룩 읽혔다. 기존에 다뤄지지 않은 설정과 소재여서 흥미로웠다.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전화해서 하겠다고 말씀드렸다"라며 '유괴의 날'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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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마포=이승훈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박성훈이 자신의 인기 비결을 공개했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유영 감독과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등이 참석했다.

박성훈은 '유괴의 날' 이외에도 벌써부터 다양한 작품을 차기작으로 선택하면서 '다작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수많은 제작진들이 박성훈을 캐스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성훈은 "나는 평화주의자다. 다툼이 생기거나 분란이 일어나는 걸 싫어해서 불평 불만을 잘 안 한다. 시키는 건 다 하기 때문에 불러주시는 거 아닌가 싶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박유영 감독은 "연기는 검증이 돼있는 배우다. 나는 개인적으로 박성훈의 전작들을 살펴보면서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었다. 무게감 있는 박성훈의 연기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캐스팅하게 됐다"라며 박성훈의 음색을 극찬했다.

또한 박성훈은 "일본에 스케줄이 있어서 가는 비행기에서 대본을 읽었는데 후루룩 읽혔다. 기존에 다뤄지지 않은 설정과 소재여서 흥미로웠다.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전화해서 하겠다고 말씀드렸다"라며 '유괴의 날'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1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마포=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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