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예술로 진화하다…'넷마블게임콘서트' 참가자 모집

17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추첨 통해 참가자 선정
비바챔버앙상블이 연주하는 게임 음악·게임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

넷마블의 사회공헌 조직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제18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콘서트'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 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미래'를 주제로 오는 23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은상 샌드박스 게이밍 부실장, 진솔 플래직 대표가 각각 '플레이에서 콘텐츠로', '게임 음악을 무대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들은 게임을 활용한 콘텐츠의 전망과 하나의 예술 장르가 된 게임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관현악 앙상블 '비바챔버앙상블'이 연주하는 게임음악 OST 연주회도 진행된다. 연주곡은 △모두의마블송(모두의마블) △Second Run(테일즈위버) △Little Princess(가디언테일즈) △별빛 등대의 섬(로스트아크) △Summoner's call(리그오브레전드) 등 5곡이다.

넷마블게임콘서트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신청 결과는 별도 안내된다.

/사진=넷마블

배한님 기자 bhn2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