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흑해함대 있는 세바스토포에 미사일 공격…비민간 시설 화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가 크림(크름)반도 항구도시 세바스토폴에 미사일 공격을 벌였다고 현지 지방정부가 밝혔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러시아 임명 세바스토폴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 미사일 공격으로 "비민간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일부 러시아 텔레그램 뉴스 채널들은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 흑해함대 함정의 건조·수리 시설이 있는 세바스토폴 조선소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우크라이나가 크림(크름)반도 항구도시 세바스토폴에 미사일 공격을 벌였다고 현지 지방정부가 밝혔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러시아 임명 세바스토폴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 미사일 공격으로 "비민간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공격의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 러시아 텔레그램 뉴스 채널들은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 흑해함대 함정의 건조·수리 시설이 있는 세바스토폴 조선소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라즈보자예프 시장의 주장과 해당 보도들의 진위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측 역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세바스토폴은 러시아의 흑해 해군기지가 있는 곳으로 전략적 요충지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최근 크림반도에 대한 공습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대규모 드론 공격을 퍼부었으며 상륙작전까지 감행한 바 있다.
크림반도는 지난 2014년 러시아가 주민투표를 통해 병합한 지역이다. 우크라이나와 국제사회는 이러한 주민투표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