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병 '매독' 환자 급증...이미 만 명 넘어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들어 일본에서 성병인 매독 감염을 진단받은 환자가 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국립감염증 연구소의 감염병 발생동향조사를 보면, 올해 들어 이번 달 3일까지 보고된 매독 환자는 만1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여 명 늘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일본에서 성병인 매독 감염을 진단받은 환자가 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국립감염증 연구소의 감염병 발생동향조사를 보면, 올해 들어 이번 달 3일까지 보고된 매독 환자는 만1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여 명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도쿄가 2천490여 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가 천365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도별 일본 내 매독 환자는 2013년 천 명을 넘어선 뒤 증가세를 보였고, 지난해 만 3천228명을 기록하며 현행 조사방식이 도입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만 명을 넘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전문가들이 성병 검사 체계가 미흡한 성매매 영업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만난 상대와의 성관계 증가 등을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숨진 대전 교사에 '정서학대' 의견 냈던 세이브더칠드런 해명
- "오지 여행에서 돌아왔다" 이명박, 사면 후 첫 공식 연설
- 피해자 CPR 중인데...경찰에게 "물 달라" 황당 요구한 최윤종 [Y녹취록]
- "아이폰 충전방식 바꿨다"...애플, 아이폰15 등 공개
- 수영장도 거뜬히 채울 양…포르투갈 거리에 흐른 적포도주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