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공대생 면모'로 정두홍 무술감독 열받게 한 사연? "아 그냥 메!"(유퀴즈)

정승민 기자 2023. 9. 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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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마실에 나서는 강동원이 공대생 면모를 드러낸 영화 촬영 비하인드를 밝힌다.

13일 tvN 수요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강동원이 출연하는 211회 에피소드를 선공개했다.

한편, 강동원이 데뷔 20년 만에 첫 예능으로 선택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3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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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요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13일 오후 8시 45분 방송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마실에 나서는 강동원이 공대생 면모를 드러낸 영화 촬영 비하인드를 밝힌다.

13일 tvN 수요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강동원이 출연하는 211회 에피소드를 선공개했다.

영화 '전우치' 촬영 당시 와이어를 자주 탔다는 강동원은 "줄 하나 달고 아파트 3~4층 높이에 올라가려니 무서워서 정두홍 무술감독님께 줄 안 끊어지냐고 물어봤다. 그런데 1천kg를 견딘다면서 절대 안 끊어진다고 하길래 한 번도 줄이 끊어진 적이 없냐고 되물었더니 옛날에는 있었다고 해서 더 걱정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정두홍 감독에게 "F=ma니까 가속도가 지금 얼마인데 1천kg를 견딘다 해도 이 정도 속도로 떨어지면 끊어질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는 강동원은 "이 말을 하고 1~2초 정적이 있더니 (정두홍 감독이) 그냥 메라고 했다"고 했다는 뒷이야기를 밝혔다.

한편, 강동원이 데뷔 20년 만에 첫 예능으로 선택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3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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