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완, ♥이지혜 “숫자 5자리 이상 힘들어해” 폭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방송인 이지혜가 숫자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애둘 데리고 떠나는 마카오 초호화 호캉스 가족여행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지혜는 식구들과 마카오로 여행을 떠났다. 마카오에 도착한 그는 셔틀버스가 대기 중이라는 소식에 “되게 좋다”며 만족했다. 이동 중 이지혜 부부는 창밖을 보며 “마카오는 황금색이 많다”며 놀라워했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호텔에 도착한 그들은 배정받은 방을 찾는 데 난항을 겪었다. 한참을 돌아다닌 이지혜에 남편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가 숫자에 약하다. 지금 숫자(방 호수)가 다섯 자리라서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침내 방을 찾은 이지혜는 “특급호텔이다. 사진보다 훨씬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준비된 웰컴 키트에도 감동을 표했다. 웰컴 키트엔 이지혜 가족을 위한 편지와 사진이 있다.

다음 날 그들은 수영장과 전시장을 누비며 여행을 한껏 즐겼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