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5층… 공동주택 432세대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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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 50-5번지 일대 '신반포12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지하철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 사이에 위치한 신반포12차아파트는 지상 35층, 공동주택 총 432세대(공공45세대)로 재건축된다.
단지 내부에는 어린이집, 경로당 추가 건축을 계획하고, 분구중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과 단지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외부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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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 50-5번지 일대 '신반포12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지하철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 사이에 위치한 신반포12차아파트는 지상 35층, 공동주택 총 432세대(공공45세대)로 재건축된다. 이전 건축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경부고속도로에서의 차폐감 최소화, 통경축 확보를 위해 동간 거리를 넓게 조정하고 주동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
단지 내부에는 어린이집, 경로당 추가 건축을 계획하고, 분구중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과 단지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외부공간을 조성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형 맞춤 계획으로 절·성토량을 최소화하고, 옥상 및 주동 입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토록 해 친환경 녹색단지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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