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추석과일 차별화 전략… 비파괴 당도 측정기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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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13일 전국 16개 점포에서 '비파괴 당도 측정 전수조사'를 통해 고른 H스위트(H-SWEET) 고당도 '사과·배'와 '샤인머스켓' 세트를 각각 200세트, 300세트 총 500세트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H스위트는 현대백화점이 과일의 당도, 크기, 신품종, 희소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하는 프리미엄 청과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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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스위트는 현대백화점이 과일의 당도, 크기, 신품종, 희소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하는 프리미엄 청과 브랜드다. 이번 선물세트는 비파괴선과 검사로 빛의 굴절률을 이용해 당도를 측정하고 기준치 이상 당도를 함유한 과일만으로 세트를 구성했다고 한다. 당도 기준은 사과 15브릭스, 배 13브릭스, 샤인머스켓 18브릭스 이상으로 산지에서 고당도로 분류되는 기준보다 1~2브릭스 높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경기 광주 포장·배송 센터에서 수작업으로 한 번 더 당도를 측정한다. 특정 부위의 당도만 측정되는 기계와 달리 사람의 손으로 과일의 위, 아래, 중간 등 전체를 꼼꼼히 측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선물하는 분의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기 위해 바이어가 한 발 더 뛰겠다는 취지로 신규 산지 발굴과 고당도, 고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신선식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명절 선물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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