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세계적 임상 연구 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4번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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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대전과 충청 지역 최초로 세계적 임상 연구 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기관인 'AAHRPP'로부터 4번째 전면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AAHRPP는 미국 비영리 임상 연구대상자 보호인증협회로 임상 연구를 실시하는 의료기관과 연구진이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며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국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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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대전과 충청 지역 최초로 세계적 임상 연구 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기관인 ‘AAHRPP’로부터 4번째 전면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AAHRPP는 미국 비영리 임상 연구대상자 보호인증협회로 임상 연구를 실시하는 의료기관과 연구진이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며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국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병원은 연구윤리사무국 및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표준화된 운영을 위한 전산프로그램을 갖추고 병원 내 임상 연구와 임상 연구 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체계에 대한 자체 점검 시스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전면 인증을 획득한 병원은 2013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4차례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으며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 임상 연구윤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외과 김정구 교수는 “임상 연구를 실행함에 있어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 이념 실현과 연구 및 치료 분야에서 엄격하고 철저한 윤리의식을 준수하기 위한 노력들이 재인증으로 이어졌다”라며 “특히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 및 인증 통과와 함께 이번 인증을 보유해 세계적 수준의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임상 연구 수행 기관임을 증명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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