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의 회장단 4년만에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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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제일 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방 발전도 경제 활성화도 혼자는 되지 않는다. 같이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1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3 전국상의 회장회의'에서 "ERT 프로그램을 한다고 경제 발전이나 사회 통합, 사회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진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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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유치활동 총력 다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제일 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방 발전도 경제 활성화도 혼자는 되지 않는다. 같이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1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3 전국상의 회장회의’에서 “ERT 프로그램을 한다고 경제 발전이나 사회 통합, 사회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진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각 지역이 좀 더 발전하기 위해선 정부, 지방정부, 학계 등 좀 더 많은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사회 문제를 풀어나가고 지방을 발전시킬 수 있는 회의체가 필요하다”면서 “그게 전국상의가 만들어야 되는 하나의 목표”라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전국상의가 73개 있다고 해서 73개 플랫폼을 다 따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광역단체나 도별로 모일 수도 있고 그렇게 만들어진 지방 플랫폼이 그 안에서 조금씩 분화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플랫폼을 만들어 우리의 힘을 집중화하고 외부 이해관계자와 모여 문제를 풀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수펙스 커뮤니케이션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등 전국상의 회장단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장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상의 회장단은 “부산엑스포 유치는 우리나라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고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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