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몬드 상무, 대기업 CEO들 만나 중국 방문 결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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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러몬드 미국 상무장관이 중국 방문 2주 만에 미국의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중국 방문을 앞두고 러몬드 장관은 100명 넘는 미국 CEO들과 중국 사업과 관련한 애로 사항들을 들었다.
앞서 러몬드는 중국이 "투자할 수 없는 나라"가 되었다는 미국 기업들의 불만이 있다고 전하며 벌금, 압수수색을 비롯한 조치로 중국 사업이 위험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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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지나 러몬드 미국 상무장관이 중국 방문 2주 만에 미국의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몬드 장관은 13일 워싱턴에서 주요 기업의 CEO 200명으로 구성된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지난달 중국 방문을 앞두고 러몬드 장관은 100명 넘는 미국 CEO들과 중국 사업과 관련한 애로 사항들을 들었다.
지난달 30일 러몬드 장관은 베이징과 상하이 방문을 마치고 앞으로 몇 달 동안 "몇 가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기업들 사이에는 중국 사업을 지속하려는 욕구가 있다"며 "중국에서 사업을 원하지만 예측 가능한 규제 환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러몬드는 중국이 "투자할 수 없는 나라"가 되었다는 미국 기업들의 불만이 있다고 전하며 벌금, 압수수색을 비롯한 조치로 중국 사업이 위험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는 방중을 마무리하며 "미국 기업의 인내심이 바닥을 치고 있고 이제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기업들이 "아무런 설명도 없이 막대한 벌금을 부과받는다"며 "불명확하고 충격적 방첩법(반간첩법) 개정안, 기업 압수수색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고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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