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의 날' 윤계상, "다이어트 안 한 첫 작품..78kg까지 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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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행복했던 '유괴의 날' 준비 과정을 털어놨다.
이날 윤계상은 "지금보다 10kg이 쪘었다. 작품 전이어서 뚱뚱했을 때였다. 75kg 정도였는데 작품을 준비하면서 전직 유도선수이자 힘이 남다르게 강한 사람이어서 감독님에게 유지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하셔서 조금 찌게 됐다. 78kg까지 증량이 됐었다. 그래서 몸을 더 잘 쓰게 된 것 같다. 머리도 길고 어설픈 모습을 표현하려고 애썼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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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유영 감독과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계상은 "지금보다 10kg이 쪘었다. 작품 전이어서 뚱뚱했을 때였다. 75kg 정도였는데 작품을 준비하면서 전직 유도선수이자 힘이 남다르게 강한 사람이어서 감독님에게 유지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하셔서 조금 찌게 됐다. 78kg까지 증량이 됐었다. 그래서 몸을 더 잘 쓰게 된 것 같다. 머리도 길고 어설픈 모습을 표현하려고 애썼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계상은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면서 "원래 배우들은 작품 들어가기 전에 다이어트를 하는데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안 했다. 너무 행복하게 촬영했다. 박성훈이 너무 잘생겨서 부러웠다. '내가 이렇게 나가도 되나?' 싶었다"라며 웃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1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마포=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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