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노엘과 케이타 방출 … 안쪽 정리

이재승 2023. 9. 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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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센터진을 대거 정리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널린스 노엘(센터-포워드, 208cm, 100kg)과 너미어쉬 케이타(센터, 213cm, 112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에서 노엘과 케이타가 체결한 것보다 맥기와의 차이가 있는 만큼,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계약 직후 방출하며 그를 새크라멘토 산하 구단인 스탁턴 킹스로 내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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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센터진을 대거 정리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널린스 노엘(센터-포워드, 208cm, 100kg)과 너미어쉬 케이타(센터, 213cm, 112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새크라멘토의 빅맨 정리는 이미 예견됐다. 최근에 자베일 맥기를 붙잡았기 때문. 노엘과 케이타의 계약이 부분 보장 계약이고, 보장 규모가 적은 편에 속한다. 노엘의 당초 계약은 1년 310만 달러이나 이중 30만 달러만 보장되는 조건이었다. 케이타의 연봉은 25만 달러만 보장된다.
 

이들을 방출하면서 새크라멘토는 이들에게 총 55만 달러만 지불하면 된다.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연봉이 부분 보장되기 때문. 계약 규모에서 노엘과 케이타가 체결한 것보다 맥기와의 차이가 있는 만큼,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맥기가 뒤늦게 합류했음에도 원만한 역할 부여는 물론, 보장된 계약을 맺으면서 곧바로 계약을 따냈다.
 

새크라멘토는 결단을 내렸다. 트레이닝캠프에 앞서 지나치게 많은 선수를 데리고 있기 보다 선수단을 일정 부분 추리기로 했다. 맥기와 계약에 앞서 도만타스 사보니스, 알렉스 렌과 재계약을 맺었고, 여기에 노엘까지 품었기 때문. 추가로 스칼 라비시에까지 데려왔다. 계약 직후 방출하며 그를 새크라멘토 산하 구단인 스탁턴 킹스로 내려 보냈다.
 

이번 방출로 새크라멘토는 정규계약 14명, 투웨이딜 2명, 투웨이딜에 앞서 맺은 계약(Exhibit 10) 1명이 남아 있게 됐다. 두 명 정리로 인해 다른 선수를 정규 명단에 포함시킬 여지를 남겨뒀다. 혹은 다른 전력을 붙잡지 못한다면 투웨이딜을 통해 불러들인 선수에게 기회를 보장해 줄 수도 있다. 새크라멘토는 빅맨보다 다른 포지션을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노엘과 케이타는 이내 다른 구단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엘은 지난 시즌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제대로 안착하지 못했으나, 2선 수비에서 여전히 기여할 수 있다. 불확실성이 있긴 하나 안쪽 수비가 약한 팀이라면 그를 노릴 만하다. 케이타도 당장 완전한 빅리거로 한계가 있을 수 있으나 가능성이 없지 않다.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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