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가 연락 안 받아서" 직업소개소 불 지른 60대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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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직업소개소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검거된 가운데, 업주가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날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44분쯤 광주 북구 중흥동 한 직업소개소에 휘발유를 뿌리고 방화한 혐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업주가 자신의 연락을 계속 받지 않아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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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직업소개소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검거된 가운데, 업주가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날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44분쯤 광주 북구 중흥동 한 직업소개소에 휘발유를 뿌리고 방화한 혐의다.
다행히 해당 건물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불로 1층 사무실 유리가 전면 파손됐고 내부 2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31만9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0대와 대원 30여명을 투입해 오전 0시57분쯤 불을 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업주가 자신의 연락을 계속 받지 않아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년 전쯤 이 인력사무소에서 일거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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