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들 손맛 최고"…22~23일 신안 홍도서 불볼락축제

김태성 기자 2023. 9. 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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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22∼23일 홍도에서 '섬 불볼락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해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불볼락 버거 만들기, 수산물 깜짝경매, 선상낚시체험, 불볼락 경품 추천 등으로 진행된다.

홍도의 대표수산물인 불볼락은 일명 '열기'로 불린다.

신안군은 4월 간재미, 5월 홍어, 깡다리, 낙지 축제와 6월 병어, 8월 민어, 9월 왕새우, 우럭, 불볼락, 10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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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섬 불볼락 축제가 22일부터 양일간 신안 홍도에서 개최된다. (신안군 제공)/뉴스1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22∼23일 홍도에서 '섬 불볼락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해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불볼락 버거 만들기, 수산물 깜짝경매, 선상낚시체험, 불볼락 경품 추천 등으로 진행된다. 선상에서 할 수 있는 낚시체험은 짭짤한 손맛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홍도의 대표수산물인 불볼락은 일명 '열기'로 불린다. 불포화지방산과 섬유질이 풍부한 저칼로리 고단백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그물과 낚시로 주로 잡는 불볼락은 매운탕과 회로도 먹지만 해풍에 말려 구워먹기도 한다.

홍도에는 불볼락잡이 어선 20여척이 연간 15톤, 1억5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당 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신안군은 4월 간재미, 5월 홍어, 깡다리, 낙지 축제와 6월 병어, 8월 민어, 9월 왕새우, 우럭, 불볼락, 10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홍도로 가는 교통편은 목포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쾌속선이 하루 2회 운항 중이며, 2시간30분 소요된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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