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추석 연휴까지 3주간 특별 통관지원 나서

김용민 2023. 9. 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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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본부세관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 통관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세관은 이 기간에 특별통관 지원팀을 편성해 긴급한 원·부자재, 제수용품 등 농수축산물의 신속 통관을 돕는다.

지역 수출업체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오는 27일까지를 관세환급 특별 지원 기간으로 정해 관련 업무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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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본부세관 [세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본부세관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 통관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세관은 이 기간에 특별통관 지원팀을 편성해 긴급한 원·부자재, 제수용품 등 농수축산물의 신속 통관을 돕는다.

관세 환급금도 제때 지급해 수출 업체의 자금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또 수출 화물 선적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한 24시간 상시통관 체제를 유지한다.

지역 수출업체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오는 27일까지를 관세환급 특별 지원 기간으로 정해 관련 업무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관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환급금을 선(先)지급하고 명절 이후 심사할 계획이다.

본부세관 관계자는 "관세사, 보세 운송업체 등 통관 업무 종사자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수출업체를 돕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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