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국적 선사 대상 선박 친환경 설비 지원

손연우 기자 2023. 9. 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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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가 국적 선사를 대상으로 선박 친환경 설비 자금 대출이자 등 지원에 나선다.

사업에 선정된 선사는 친환경 설비 관련 자금 대출 시 정부로부터 대출 이자비용 일부(2%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공사가 제공하는 특별보증을 통해 5개 협약 은행(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으로부터 친환경 설비 설치 자금의 최대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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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평형수처리설비·황산화물배출저감설비 등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국적 선사를 대상으로 선박 친환경 설비 자금 대출이자 등 지원에 나선다.

공사는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고를 13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선사는 친환경 설비 관련 자금 대출 시 정부로부터 대출 이자비용 일부(2%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공사가 제공하는 특별보증을 통해 5개 협약 은행(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으로부터 친환경 설비 설치 자금의 최대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설비는 2024년 9월까지 모든 국제 항해 선박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선박평형수처리설비를 비롯해 황산화물배출저감설비(스크러버), 수전장치, 에너지효율개선장치 등이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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