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진 차관보, 美국무인사 만나 IRA·반도체법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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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미국 정부에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양국간 산업·통상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정 차관보는 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중 상업용 전기차 요건, 반도체법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 등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협의해온 점을 평가하고, 잔여 쟁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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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미국 정부에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양국간 산업·통상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지난달 한미일 정상회담 후속조치 등 협력 확대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대진(사진) 통상차관보가 13일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라민 툴루이 미국 국무부 경제·기업 담당 차관보를 만나 이같은 양국간 산업·통상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차관보는 면담에서 미국 반도체법과 관련해 국무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서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반도체법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점도 재차 거론됐다.
정 차관보는 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중 상업용 전기차 요건, 반도체법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 등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협의해온 점을 평가하고, 잔여 쟁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했다. 이밖에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타결 등 통상현안도 거론됐다. 정 차관보는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SCCD) 등의 채널을 통해 미 행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정례화된 고위급 협의체 등을 통해 한미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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