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윤종훈, ‘펜트하우스’ 지울까

김지우 기자 2023. 9. 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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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종훈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15일(금)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끝을 모르는 욕심의 소유자이자 중상모략에 능한 연예기획사 체리엔터테인먼트 대표 양진모 역을 맡은 윤종훈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훈은 흐트러진 옷매무새와 피투성이가 된 얼굴을 하고 있다. 그는 분노에 가득 찬 매서운 눈빛과 비릿한 표정으로 양진모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으며, 새로운 악인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2년 만에 ‘펜트하우스’ 시리즈 제작진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게 된 윤종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뛰어난 능력과 실력을 가지고 있는 의사 하윤철로 분해 돈과 권력에 집착하는 야망 가득한 캐릭터를 연기했다면, 이번 ‘7인의 탈출’에서는 어떤 차이점을 두고 캐릭터에 몰입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윤종훈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오는 15일(금)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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