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높은 청년월세 지원…예산 14%만 집행
조성흠 2023. 9. 13. 11:21
서울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화한 청년월세 지원 사업 예산이 지난해 7분의 1 정도밖에 집행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8월부터 월세 60만원·보증금 5,000만원 이하 주택에 사는 19살에서 34살의 무주택 청년에게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소득 등 요건이 까다로워 821억5,000만원의 예산 중 집행액은 14.2%에 불과했습니다.
청년월세 지원 예산은 올해 442억원으로 대폭 삭감됐지만 5월 말 기준 집행률은 30%에 그쳤고 내년 예산은 103억5,000만원으로 다시 70% 이상 삭감됐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