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개헌 공감대 확보" 시민공청회 열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행정도시를 넘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해선 '개헌'이 필수적이라며 개헌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등 가시적인 성과가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보 작업이 뒤따를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시가 행정도시를 넘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해선 '개헌'이 필수적이라며 개헌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등 가시적인 성과가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보 작업이 뒤따를 전망이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2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를 연다.
공청회는 세종시와 국회의장 직속 개헌 자문위원회, 한국정치학회,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국민이 공감하는 실현가능한 개헌 방안을 모색하고, 개헌 과정에서 국민 참여와 상시적·단계적 개헌 절차를 도입하기 위한 '개헌절차법' 제정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발제 및 지정토론은 개헌 자문위원회 위원인 김종법 교수(대전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정철 교수(국민대)가 발제자로 나서 헌법개정의 필요성과 개헌절차법 제정 등에 관해 의제를 던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육동일 교수(충남대), 김영진 원장(대전세종연구원), 류제화 변호사, 김옹규 교수(충북대), 명재진 교수(충남대) 및 구본상 교수(충북대)가 의견을 나눈다.
방청석 질의응답도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6년이 지난 현행 헌법 체계의 개정은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세종시가 개헌을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는 담대한 도전에 많은 시민의 참여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뉴스 즉설]'오뚝이' 이재명 피말리는 순간, 무죄 vs 80만원 vs 100만원?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명태균·김영선 결국 구속됐다… 법원 "증거 인멸의 우려"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
- 대전 '관저동-용계동'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 개통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