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에너지 IT 스타트업 투자… 신사업 확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성이엔지가 에너지 정보통신(IT) 스타트업 '식스티헤르츠(60Hz)' 지분투자로 신사업을 확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자사의 기술을 식스티헤르츠가 보유한 에너지 IT 기술과 접목, 에너지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성이엔지가 에너지 정보통신(IT) 스타트업 ‘식스티헤르츠(60Hz)’ 지분투자로 신사업을 확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식스티헤르츠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VPP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올해 열린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VPP는 분산된 소규모 신재생 에너지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통합 관리하는 가상 발전소를 뜻한다.
태양광 모듈 1세대 기업인 신성이엔지는 지난 15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과 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 노하우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태양광 발전 공급자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수요자를 연결하는 ‘ECO 플랫폼’을 출시, RE100 관련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자사의 기술을 식스티헤르츠가 보유한 에너지 IT 기술과 접목, 에너지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RE100 달성을 넘어 공급자와 수요자간 거래, 에너지 발전 통합 관리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는 “에너지 산업은 관련 IT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제조와 설치공사 분야뿐 아니라 에너지 신사업 분야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선거법 위반’ 이재명 대표, 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당선무효형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