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구미지역 소상공인·청장년 경제활동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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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은 AI(인공지능) 금융기술을 활용한 금융대출로 경북 구미지역 소상공인과 청장년층의 경제활동 지원을 모색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허 전 비서관은 지난 12일 AI 금융기술 전문 핀테크사인 '피플펀드(대표이수환)' 경영진과 만나 AI 신기술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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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은 AI(인공지능) 금융기술을 활용한 금융대출로 경북 구미지역 소상공인과 청장년층의 경제활동 지원을 모색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허 전 비서관은 지난 12일 AI 금융기술 전문 핀테크사인 '피플펀드(대표이수환)' 경영진과 만나 AI 신기술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2021년 6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1호로 등록된 피플펀드는 소비자 금융을 주력으로, 개인신용 및 주택담보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제도권 금융기관이다.
기존 금융기관과 달리 대출심사를 AI에 기반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정보를 담은 데이터를 토대로 실시하는 피플펀드의 AI대출심사는 '부실대출비율을 줄임으로써, 금리를 낮출수 있다'는 게 이수환 대표의 설명이다.
허 전 비서관이 피플펀드에 관심을 갖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경기가 추락한 구미지역 소상공인 및 청장년들 가운데 저렴한 이자로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구미 지역에는 평균연령 40.6세, 중소상공인 7만명이 활동한다.
경기 침체로 이들은 금융기관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대출조건이 까다로워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허 전 비서관은 이런 지역민들의 애로를 청취하다가 피플펀드를 찾아 보다 쉬운 대출방안을 논의한 것이다.
허 전 비서관은 "피플펀드 경영진과 상의를 한 결과 기존 금융권보다 싼 이자로, 쉽게 돈을 빌릴 수 있어 구미지역 소상공인 및 청장년 층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전 비서관은 앞으로 피플펀드 경영진과 만나, 보다 구체적인 대출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피플펀드는 AI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금융의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최적의 '매칭'을 구현하는 핀테크사이다. 국내 대형 금융기관들에 AI 신용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고 8월 홈페이지 공시 기준 누적 대출취급액은 1조8009억원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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