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시속' 강훈 "누구 좋아하면 주변 안 보여…우정보다는 사랑"[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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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훈이 '사랑과 우정 사이'라면 사랑을 택하겠다고 밝혔다.
강훈은 13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사랑을 선택해도 제 친구들은 배신자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랑을 택하겠다"라고 밝혔다.
'사랑과 우정 사이' 중에서는 사랑을 선택하겠다는 그는 "사랑을 선택해도 제 친구들은 배신자라고 말할 친구들은 아니다. 사랑을 선택하겠다. 친구들을 믿는다. 또 친구와 똑같은 분을 좋아할 것 같지 않다"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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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강훈이 '사랑과 우정 사이'라면 사랑을 택하겠다고 밝혔다.
강훈은 13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사랑을 선택해도 제 친구들은 배신자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랑을 택하겠다"라고 밝혔다.
강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남시헌(안효섭)의 친구이자 권민주(전여빈)를 좋아하게 되는 모범생 소년 정인규를 연기했다.
인규와 싱크로율 100% 연기를 선보인 그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친구를 기다리는 편이다. 그 부분은 비슷하다. 기다리다가 고백을 하는 편이다. 그 친구가 저를 좋아하는 느낌을 받으면 고백하는 편"이라고 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는 남시헌(안효섭)이 권민주(전여빈)가 된 한준희(전여빈)를 좋아하게 되고, 정인규는 권민주를 좋아하면서 삼각관계 아닌 삼각관계가 된다.
강훈은 "저라고 생각한다면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다. 인규랑 똑같이 제가 좋아하는 친구가 다른 친구를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인규처럼 기다려주는 것보다는 제 자신을 어필할 것 같다"라고 했다.
'사랑과 우정 사이' 중에서는 사랑을 선택하겠다는 그는 "사랑을 선택해도 제 친구들은 배신자라고 말할 친구들은 아니다. 사랑을 선택하겠다. 친구들을 믿는다. 또 친구와 똑같은 분을 좋아할 것 같지 않다"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친구가 사랑을 선택해도 이해를 해줄 거다. 제 친구들도 누군가를 만나면 연락 안되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정과 사랑 중 하나는 취하고 하나는 버려야 하는 상황을 가정했을 때에도 사랑을 선택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친구랑 감정보다는 사랑에 대한 감정이 좀 더 크다. 누군가를 좋아할 때는 주변이 잘 안보인다 세상에 좋은 친구는 또 사귈 수 있으니까"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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