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심현섭 "결혼정보업체만 50번…환갑 때도 혼자일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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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현섭이 결혼을 위해 결혼정보업체를 통한 소개를 50번 받는 등 노력을 쏟았으나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 말미에는 심현섭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음 회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심현섭은 결혼하기 위해 "결혼정보업체(소개)만 50번을 받았다"며 "소개팅까지 하면 100번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금쪽상담소' 측은 심현섭을 위해 즉석 소개팅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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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현섭이 결혼을 위해 결혼정보업체를 통한 소개를 50번 받는 등 노력을 쏟았으나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 말미에는 심현섭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음 회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심현섭은 "53세, 결혼할 수 있을까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어느 순간 50세가 넘었다. 주눅이 든다. 환갑 때도 혼자 살까 봐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심현섭은 결혼하기 위해 "결혼정보업체(소개)만 50번을 받았다"며 "소개팅까지 하면 100번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금쪽상담소' 측은 심현섭을 위해 즉석 소개팅을 준비했다. 그러나 심현섭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과도한 개그를 선보였고, 결국 소개팅은 좋지 않은 분위기로 흘러갔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유머를 남발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사람들이 웃는 것, 즐거워하는 걸 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냐"고 꼬집었다.
그러자 심현섭은 "후회만 된다"고 의미심장한 답을 내놨다.
1970년생인 심현섭은 1994년 SBS 공채 개그맨 5기로 데뷔했다. 그는 1990년대 후반 KBS로 이적해 '개그콘서트' 속 코너 '사바나의 아침'에서 추장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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