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마음 흔드는 이색 스타트업.."뮤직카우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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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사이에서 일과 가정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색 복지로 눈길을 끄는 스타트업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워라밸'에 '감성'까지 더하고 있는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 '뮤직카우'(사진)도 그런 기업 중 하나다.
최근 뮤직카우는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더욱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복리후생 2.0'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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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사이에서 일과 가정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색 복지로 눈길을 끄는 스타트업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워라밸'에 '감성'까지 더하고 있는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 '뮤직카우'(사진)도 그런 기업 중 하나다.
최근 뮤직카우는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더욱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복리후생 2.0’을 발표했다. △한 달에 한 번 늦은 출근 또는 이른 퇴근이 가능한 ‘뮤카데이’ △연간 최대 8일의 추가 유급 휴가 지원 제도 △연간 150만원의 복지 포인트 △3년 이상 장기근속자 포상금 및 포상휴가 △자녀 돌봄 휴가 등을 신설하며 복지를 강화했다.
특히, 특별한 경험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뮤카찬스’가 전연령대를 아울러 많은 직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뮤카찬스’는 임직원의 버킷리스트를 회사가 이뤄준다는 취지로 마련된 제도로, 매월 문화·여행 관련 다양한 아이템을 선정한 뒤 추첨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다.
지난 6월에는 국내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잡은 ‘워터밤 서울 2023’ 공연 입장권을, 7월에는 미슐랭 3스타 출신의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스시코우지’ 디너 식사권을 제공했다. 또 지난달에는 휴가철을 맞아 도심 속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라운지 이용권이 포함된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시그니처 스위트’ 숙박권을 지원했으며, 이달에는 인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레베카’의 VIP석 티켓을 선물로 제공했다.
뮤직카우 인사 담당자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특별한 여가 생활로 가족 및 지인들과 소중한 추억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즐거운 근무 환경 속에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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