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업체 3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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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 중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업체 3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총 9384곳의 업체를 점검했고, 이 중 원산지표시 위반업체 47곳을 적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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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 안한 경우 37곳 중 일본산이 7곳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정부는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 중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업체 3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총 9384곳의 업체를 점검했고, 이 중 원산지표시 위반업체 47곳을 적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47곳 중 원산지 미표시가 37곳, 거짓 표시 10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본산의 경우 미표시 7곳, 허위표시 3곳으로 나타났다.
박 차관은 "정부는 우리 수산물에 대한 국민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는 강력한 처벌을 통해 근절해 나갈 것"이라며 "수산물을 취급하는 업체도 올바른 원산지 표시 의무이행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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