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대결 펼쳐야 할 경기장에 진짜 불꽃이…선 넘은 과격팬
김하은 기자 2023. 9. 13. 11:07
이번엔 아르헨티나의 한 축구장입니다.
그런데 웬 불길이 보이죠? 불꽃 같은 경기를 펼쳐야할 선수들이 진짜 불꽃을 잡느라 분주합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갑자기 경기장에 화재가 발생한 건데요.
일부 축구팬이 경기장으로 던진 불꽃이 깃발을 타고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부 과격한 축구팬들의 난동이 비단 어제오늘 문제는 아니지만 이번 일은 확실히 선을 넘었다 싶죠.
관중들까지 경기장으로 뛰어내려와 함께 불을 껐고,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불길이 잡혔습니다.
한바탕 소란에 선수, 심판, 관중 할 것 없이 다들 진땀을 뺐는데요.
불이 꺼진 뒤에 경기도 곧장 재개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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