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세일페스타 추석 명절 특판전…최대 30% 할인

경북세일페스타 추석 명절 특판전 홍보물.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제품 소비촉진을 위해 대한민국 동행 축제와 연계한 ‘경북세일페스타 추석 명절 특판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판전은 쿠팡·네이버·11번가·우체국쇼핑 등 온라인 유통채널 11곳에 경북제품 전용관을 개설해 진행한다. 지역 중소기업 2000여곳의 건강기능식품·제사용품·선물세트 등 5000여개의 다양한 제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구매 방법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한 뒤 최상단에 노출된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각 채널 배너를 클릭하고, 기획전 페이지에 진열된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할인쿠폰은 채널별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소비 진작과 함께 추석 물가를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특판전이 온라인 유통채널 11곳과 함께 추진하는 만큼 경북제품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과 함께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