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출신 프로축구선수 4인, 발전기금 15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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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축구부 출신 프로선수 4명이 지난 12일 후배선수 육성에 써달라며 단국대에 발전기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승호 선수는 "최근 축구부가 좋은 결과를 많이 낼 수 있었던 것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후배들이 더 열심히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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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단국대학교 축구부 출신 프로선수 4명이 지난 12일 후배선수 육성에 써달라며 단국대에 발전기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인천유나이티드 박승호(22학번), 성남FC 이준상(22학번), 김포FC 이상혁(20학번), 안산그리너스 박준배(19학번) 선수는 단국대 안순철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네 선수는 올해 국내 프로축구단에 입단했다.
박승호 선수는 "최근 축구부가 좋은 결과를 많이 낼 수 있었던 것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후배들이 더 열심히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순철 총장은 "프로에 진출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며 기부금은 대학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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