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대전시민 모레부터 버스비 무료…"승하차 때 꼭 태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5일부터 만 70세 이상 대전시민은 시내버스, 마을버스, 간선급행버스(BRT)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이후 70세 이상 시민 15만2천34명 가운데 62%인 9만4천289명이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발급을 신청했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차질 없는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위해 막바지 점검 중"이라며 "어르신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오는 15일부터 만 70세 이상 대전시민은 시내버스, 마을버스, 간선급행버스(BRT)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이후 70세 이상 시민 15만2천34명 가운데 62%인 9만4천289명이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발급을 신청했다.
카드를 발급받은 시민은 승하차 때 꼭 태그를 해야 한다.
태그를 하지 않을 경우 일부 노선에서 발생하는 추가 요금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카드는 대전에서만 쓸 수 있다. 인근 세종, 충남 계룡, 충북 옥천 업체가 운영하는 시내버스는 요금이 부과된다.
다른 사람이 카드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1년간 사용할 수 없으며, 운임의 30배 부가금을 내야 한다.
후불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에서 결제일에 이용 금액 청구를 취소하며, 선불체크카드의 경우에는 충전 후 이용하면 카드사에서 다음 달 10일께 환급해준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차질 없는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위해 막바지 점검 중"이라며 "어르신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무임교통카드는 본인이 하나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