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정기구 공인기관 운영 5종 개정…'자율·책임성 강화'

임용우 기자 2023. 9.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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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4일부터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기관 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운영요령 등 5종의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이번 KOLAS 운영문서 개정으로 공인기관 운영의 자율성은 확대되고 제공 서비스에 대한 품질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아울러,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수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내 공인기관 인정과 국제상호인정협정 분야를 확대하는 등 국제 인정체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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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40일간 개정안 공개…의견 수렴 후 확정 고시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4일부터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기관 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운영요령 등 5종의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인기관 신청에 필요한 제출서류 및 종사자의 학력·경력 자격요건 등을 완화하고, 공인기관의 부정행위에 대한 국제상호인정협정체결국 간 통보, 공인기관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부정행위에 대한 조치 의무화 등이 담겼다.

오는 14일부터 40일간 국표원과 한국인정기구 누리집에 개정안이 공개된다.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후 최종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이번 KOLAS 운영문서 개정으로 공인기관 운영의 자율성은 확대되고 제공 서비스에 대한 품질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아울러,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수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내 공인기관 인정과 국제상호인정협정 분야를 확대하는 등 국제 인정체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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