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부리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 열어

서륜 2023. 9. 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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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부리농협(조합장 길영재)은 7일 농협 회의실에서 충남세종농협본부(본부장 이종욱)와 함께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펼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찾아가 고령농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의료 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힘찬병원은 충남세종농협과 협력해 2014년부터 농업인행복버스 행사에 참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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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200여명 대상으로 의료진료와 돋보기 지원
길영재 충남 금산 부리농협 조합장(오른쪽부터), 김경민 NH농협 금산군지부장, 황기훈 충남세종농협본부 부본부장이 진료 중인 농업인과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충남 금산 부리농협(조합장 길영재)은 7일 농협 회의실에서 충남세종농협본부(본부장 이종욱)와 함께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펼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찾아가 고령농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의료 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힘찬병원 의료진 20여명이 참여해 고령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척추·관절 질환 상담과 진료를 해줬다. 힘찬병원은 충남세종농협과 협력해 2014년부터 농업인행복버스 행사에 참여해오고 있다. 

인천힘찬병원은 이날 엑스레이(X-ray) 검사 장비를 실은 버스를 동원해 무릎과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꼼꼼히 검사했다. 또 물리치료와 약 처방도 병행했다. 

또한 노안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안을 한 후 돋보기를 무료로 선물했다.

길영재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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