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파킨슨병 예후 밝히는 빅데이터 연구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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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이수윤 뇌질환센터장과 박덕호 의료연구소장 공동 연구팀이 파킨슨병의 아형과 장기 예후에 대한 빅데이터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수윤 뇌질환센터장은 "파킨슨병 환자의 다양한 진행 양상을 고려하면 맞춤형 치료와 관리 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된다"며 "의료 분야의 혁신과 기술적 발전을 활용해 파킨슨병의 장기적 치료 전략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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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이수윤 뇌질환센터장과 박덕호 의료연구소장 공동 연구팀이 파킨슨병의 아형과 장기 예후에 대한 빅데이터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9일자 국제 학술지 'Journal of Big Data' (영향력지수: 8.1)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한국의 국민건강보험서비스와 장기요양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처음으로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환자들을 10년 동안 추적했다.
연구 결과, 파킨슨병 환자들의 진행 경로가 장애와 사망률 측면에서 다양성이 높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에스포항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의 협력 아래 진행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의료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윤 뇌질환센터장은 “파킨슨병 환자의 다양한 진행 양상을 고려하면 맞춤형 치료와 관리 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된다”며 "의료 분야의 혁신과 기술적 발전을 활용해 파킨슨병의 장기적 치료 전략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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